[핫클릭] 4개월 전 탈출한 사육곰, 용인 야산서 발견 外

2022-03-28 12

[핫클릭] 4개월 전 탈출한 사육곰, 용인 야산서 발견 外

▶ 4개월 전 탈출한 사육곰, 용인 야산서 발견

지난해 경기 용인의 곰 사육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이 처인구의 한 야산에서 발견돼 당국이 포획작업에 나섰습니다.

용인시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은 어제(28일) 오후 처인구 호동 예직마을 뒷산에서 반달가슴곰 1마리에 대한 포획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이 곰은 지난해 11월 22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5마리 중 마지막으로 남은 1마리로 생후 3∼4년가량에 몸무게 70∼80㎏ 정도입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탈출한 반달가슴곰이 그동안 동면에 들어갔다가 봄을 맞아 다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 '우크라 무단출국' 해병 "군대서 부조리 겪어"

휴가 중 무단 출국한 뒤 우크라이나 입국을 시도한 해병대 병사 A씨가 군 복무 중 부조리를 당했으며 우크라이나 피해 영상을 보고 출국을 결심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부사관을 준비한다는 이유 등으로 부대 선임으로부터 기수열외를 당했고, 이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욕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폴란드에 체류중이라고 밝힌 A씨는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뉴스를 보고 한국법을 어기더라도 일단 가서 도와야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며, 본국에 돌아가더라도 자진 귀국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오스템 횡령범, 범죄수익은닉 혐의 추가 송치

2천억원대 횡령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씨와 가족 4명이 횡령금 등의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28일) 이씨와 아내·여동생·처제 부부 등 총 5명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극단적 선택을 한 이씨 부친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이씨 가족들이 횡령 공범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달가슴곰 #무단출국 #오스템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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